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관내 장례식장 5개소에 대해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장례식장 방역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클론 출연과 돌파 감염으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조문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을 사전 차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명부관리,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환기 실시, 이용 인원 제한(허가 면적 4m2 당 1명), 조문객 대화 및 시설 내 음식섭취 자제 권고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토록 지도했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문 시 가능한 최소 인원 방문, 머무는 시간 최소화 주문과 조문 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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