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포항사랑상품권 4,000억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소비촉진·자생력 강화 기여  

경북 포항시가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해에 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표창패,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포항시가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상을 수상하고 이강덕 시장(사진 가운데)이 일자리경제노동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실적 등을 평가한다.

포항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분야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상반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9,785건에 대해 102억원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일반 업종까지 확대해 3만1,041건에 대해 122억 4천만 원을 지급했다.

또 약 175억 원 규모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약 38억 원 규모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도 한몫했다.

이 외에도 4,0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화폐의 신속성과 편리성을 겸비한 모바일 상품권 출시로 소비를 촉진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을 추진해 경영위기 속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도 방역수칙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장보기 행사 및 야시장 개장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화제작으로 관심을 받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청하시장을 촬영장소를 보존하고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등 드라마와 연계한 스토리를 담은 포항만의 특색 있는 사업도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일 년 동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의 바로미터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