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 농가 소득 창출에 나선다

산나물제육불고기 밀키트 나눔 행사 진행...

경북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14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지역내 혼밥족을 대상으로 산나물제육불고기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양군청

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여성 학습단체로 매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하고, 향토 음식을 알리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 제공된 밀키트는 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건조된 산나물을 이용, 연구회의 지역 특화식품 연구 개발 메뉴중의 하나이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시장성 검토와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과 재능 기부의 하나로 진행한 이벤트이다.

조리를 해야 하는 밀키트의 특성상 혼밥족인 젊은층을 나눔 대상으로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통해 선착순 70명을 신청을 받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틀 만에 신청 완료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이에 대한 대한 관심과 반응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키트 수령방법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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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용 회장은“앞으로도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특화음식의 연구개발로 영양만의 먹거리를 만들고,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알려 영양가득 영양농산물의 많은 소비가 농가의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음식연구회가 영양군의 식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구회의 노력과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