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180호] 우리집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우리집 쓰레기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쓰레기'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요?
편리함 때문에 시킨 새벽 배송. 하지만 내가 시킨 물건보다 몇 배는 큰 택배 상자, 그 상자를 감싸고 있던 수많은 테이프, 충전재로 넣어준 종이들, 각종 비닐 까지. 필요한 물건 외의 것들을 분리수거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던 분들 계셨을 텐데요. 실제로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닐,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를 중심으로 한 생활폐기물이 늘어났다고 해요. 분리배출만 잘하면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 되는 걸까요? 하지만 소각장은 더 짓기 힘들고 매립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쓰레기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답을 찾기 위해선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