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17일부터 8개 동 통장단 241명과 만나는 현장 소통 간담회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한파 취약지역 안전 대책과 경로당 관련 건의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수성동을 시작으로 상교동까지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아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겨울철 안전관리 방안과 지역 현안을 폭넓게 청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과 한파 취약지역의 안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