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체육회장, 술자리서 생활체육지도사 6명 성추행 의혹

체육회장 7일 사임…경찰, 사실 관계 파악 중

전남 신안군 체육회장이 생활체육지도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7일 전남 신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체육회장 A씨로부터 생활체육지도사 6명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피해를 당한 생활체육지도사들은 최근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연합뉴스

체육회장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날 오후 사임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된 내용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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