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청년 임대주택 본격 추진

오는 2023년 2월 모집공고 통해 청년 입주자 선발할 계획

경남개발공사는 경남도내 청년 주거안정과 생활기반 지원 등을 위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비롯해 맞춤형 주택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사업’은 기존 주택(오피스텔)을 공사가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시중 임대료의 50% 이내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상남도와 협의해 국비 6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창원 도심 오피스텔(의창구 사림동 소재) 총 10호를 매입 완료한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2023년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청년 입주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청년 매입임대주택. ⓒ경남개발공사

또한 ‘거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6호)’을 비롯해 ‘진주 혁신 맞춤형 청년주택’ 등 다양한 청년 주거복지사업을 올해 착수해 경남도 내 청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권수 사장은 “경남 청년들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필요한 주거복지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오피스텔) 입주자 모집은 2023년 2월 중 경남개발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