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품 구축

"청년이 지역 떠나지 않고 일하고 즐기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경남 진주시는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하고 즐기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년정책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품’을 구축한다. 

올 연말까지 플랫폼 구축과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 박람회로 진행됐던 ‘진주시 채용박람회’를 현장 채용이 가능한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11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시는 한 번의 정보검색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청년정책 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올 연말까지 구축한다.

청년 온라인 플랫폼은 민선 8기 조규일 진주시장 공약사업으로 분산된 각종 청년정책 정보를 집적화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된다.

시에서 시행하는 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게 되면 그 동안 청년정책 사업 검색을 위해 각 사이트 및 사업별 관련 부서에 문의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청년이 원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이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해 청년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월 말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에 착수한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은 사업 추진 전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의 플랫폼 주요 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간점검과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하게 된다.

박람회 참가기업의 구인 현황은 11월 초 진주시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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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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