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선순환구조 기틀 마련 '맞손'

시험·인증 中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로 탄소중립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전자제품 회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 저감 및 재자원화를 약속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KTL은 56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 저탄소 기술개발 및 탄소중립 지원과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L은 전자공제조합 및 환경공단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시험·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전자공제조합에게 인계하고 전자공제조합은 폐전기·전자제품이 안정적으로 운반, 재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다.

ⓒKTL

환경공단은 인계된 폐전기·전자제품이 적정히 처리되는지 점검하는 등 원활하게 회수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제품에 함유된 다양한 금속을 회수해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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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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