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희희호호’ 호랑이 민화전 개최

작가와 함께하는 민화액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려

경남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평안을 기원하는 신년 민화 테마전 ‘희희호호(熙熙皥皥)’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진주시 지역문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의 진주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민화 전시회다. ‘희희호호’는 즐겁고 평화로운 삶의 모습을 의미한다.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청동기문화박물관 브론즈갤러리와 옥방쉼터에서 진행되며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 소속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이와 연계해 토·일요일인 2월 5일과 6일, 12일과 13일에는 출품 작가들과 민화 액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액운을 물리치고 부(富)를 가져온다는 호랑이와 모란 민화 액자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에는 사전 예약한 만 5세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만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행사장 소독과 참여자 발열여부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지정석 제공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 호랑이 민화전‘희희호호’ 포스터.ⓒ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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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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