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민과 전문배우 한마음 ‘고려현종 연극교실’

종합예술장르인 연극 교육프로그램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오는 21일까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연극, 우리를 잇:다’에 참여할 시민 배우를 모집한다.

8일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사천에 고향을 둔 현종대왕과 연극에 대해 열정과 관심이 많은 사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천시민과 전문배우가 함께 만드는 ‘고려현종 연극교실 포스터.ⓒ사천문화재단

모집인원은 총 40명 (1기수당 20명, 총 2기수)이며 1기수(7월 26일~8월 15일)와 2기수(8월 16일~9월 5일)는 매주 월·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극단인 장자번덕의 배우들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배우들은 직접 공연장 무대에 올라 연습을 하게 된다.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협업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는 공연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종합예술장르인 연극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극단 장자번덕과 시민배우들은 고려 현종대왕에 관한 에피소드로 연극을 만들어 성과발표회도 열 예정이며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고려현종대왕축제에서 ‘고려 현종’을 주제로 창작될 공연에 출연한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고자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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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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