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교육사, 도화지에 공군 사랑 담았다

학생 창의력 향상…수상작은 전시회 통해 공군 사랑 마음 공유

공군 교육사령부(교육사)는 23일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작품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이 주기위해 ‘공군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24명을 선정했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대 인근지역인 진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8주간 총 655개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대는 미술전문가를 위촉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부대는 접수된 작품을 완성도, 창의적 주제 표현력, 재료 활용력 등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해 진주 무지개 초등학교 2학년 정예하 학생 등 21명의 학생과 선인국제중학교 박주영 교사 등 3명의 지도교사에게 교육사령관 상장과 부상을 전달 했다.

▲교육사 장병들이 부대 내 도서관에서 전시된 시상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공군 교육사

공보정훈실장 용홍근 중령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학업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제작에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부대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 작품을 부대 내 도서관에서 8월말까지 전시해 교육사 장병들과 함께 공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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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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