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지하도상가 ‘별별뮤지엄’새 단장

상가 빈 점포, 문화예술과 만나 이색 전시·체험으로 활력과 희망 찾아

경남 진주시는 오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앙지하도상가의 문화예술 공간인 ‘별별뮤지엄’을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별별뮤지엄 재개관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5차 지역경제 긴급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하상가와 문화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별뮤지엄은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로 휴관하면서 콘텐츠를 보강하고 시설을 재정비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

▲오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주 중앙지하도상가의 문화예술 공간인 ‘별별뮤지엄’을 재개관 한다.ⓒ진주시

새롭게 선보이는 별별뮤지엄은 진주교 방면부터 중앙광장(A구역)까지 조성돼 13개의 빈 점포에 빛의 벙커, 그림자 공작소, 별별 감상법, 이야기 캐슬, 미디어 아트, 확장의 방, 무채색의 공간, 유채색의 공간, 뮤지엄 힘, 트릭아트 뮤지엄, 트릭 체험관, 라키비움 별별진주, 아트샵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주제관이 선보인다.

별별뮤지엄에 조성된 각 주제관은 최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포토존은 물론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창의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라이트박스, 진주어록 필사, 작가와의 만남-전업 예술가와 함께, 직업체험, 옵아트 체험, 명화 탐구, 진주의 옛 놀이 체험 등은 현장 접수로 운영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용 관광진흥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별별뮤지엄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생활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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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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