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애·제상희·류재수 의원, 경상대병원서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상식선에서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해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진행해야”

경남 진주시의회 서은애, 제상희, 류재수 의원이 28일부터 경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서 의원을 비롯한 세명의 시의원들은 “진주시의회 의원들은 경상국립대병원에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른 지극히 상식적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청해 왔다”며 “26일 노사실무협의에서 합리적이며 전향적 방향이 논의 될 것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대병원측이 5월 18일 노사실무협의에서 논의 된 연봉 2600만 원의 임금안은 그저 개인적 의견이라고 일축하고 교육부에 보고한 정년문제와 관련해서 5년간 유예기간을 둔 단계적 정년 감축안 제시도 허위 보고였으며 노동부 중재에 전향적 안을 제시하겠다는 것조차 없던 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28일 서은애·제상희·류재수의원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서은애 의원

의원들은 “목숨을 걸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을 외면하기 어렵다. 협상이 완료될 때 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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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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